CJ대한통운이 통합물류 시스템 확장을 위해 IBM 파워 시스템즈를 도입했다.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CJ대한통운(대표 이채욱)의 통합 물류 시스템을 확장하기 위해 IBM 파워 시스템즈(Power Systems)서버 제품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들어 증가한 택배 물량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파워7+ 프로세서로 보다 강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IBM 파워 시스템즈를 추가적으로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통합물류시스템 확장을 통해 국내 택배 물동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보다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추석, 설날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성수기에 대비한 처리 용량을 확보해 갑작스러운 시장 변화에도 새로운 추가 업무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중화 체제였던 기존 관리 시스템도 삼중 체제로 보강해 예기치 못한 업무 발생에 따른 부하 문제를 대처하도록 지원한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상무는 “국내 통합물류 시장의 확고한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은 이번 통합 물류 시스템 확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마련하고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신의 고성능 IBM 파워 시스템즈를 도입함으로써 서비스의 속도 향상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안정된 기반을 확대해 물류 시스템의 전반적인 퍼포먼스 상승은 물론 운영 및 관리 비용의 절감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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