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5 15:07

올해 상선발주 폭증…지난해 실적 육박

상반기 860척…벌커 컨선 탱커 투기발주 표면화

세계 신조선 발주가 올해 상반기에  860척(옵션 포함)에 달한 것으로 일본 해사신문 집계 결과 나타났다.  지난해의 연간실적 약 1000척에 벌써 육박할 기세다.

벌크선 유조선 컨테이너선의 주요 3부문에서 연초부터 투기발주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의 주요조선사들의 신조선 수주안건은 표면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척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사들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어 좋은 일이지만 투기발주의 급증은 가까운 미래의 해운시황과 신조선 시장 양쪽에 시황폭락 및 건조계약을 취소하는 등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어 해운·조선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1~6월에 발주된 신조선의 주요 선종별 내역은 건화물선 296척, 유조선 132척, 컨테이너선 158척으로 집계됐다. 이 해운 주요3부문 선종이 전체의 거의 70%를 차지했다. 가스선은 49척, 오프쇼어 관련은 89척이다. 나머지는 기타 선종 및 선형이다.

벌크선 부문에서 눈에 띈 것은 케이프사이즈선박이 65척을 기록한 것이다. 게다가 VLOC(초대형광석선) 22척을 더하면 철강원료선은 87척으로 늘어났다. 납기일이 집중되는 2015년에는 건화물선 시황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대형 핸디막스벌크선인 수프라막스와 핸디막스는 합해서 99척이었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조선소도 수주에 박차를 가하면서 발주량은 최근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핸디사이즈 벌크선 68척, 포스트파나막스벌크선 7척, 캄사르막스 벌크선 10척 핸디사이즈 벌크선 68척이었다. 나머지는 일반화물 및 소형 벌크선 등이다.

유조선의 신조발주는 VLCC(초대형유조선) 9척, 아프라막스 5척, LR(대형) 2형 석유제품선 31척, MR(중형)형 석유제품선 61척, 케미컬오일선 19척, 케미컬선 7척이다. MR 발주가 주춤했던 반면 아프라막스와 LR이 현재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컨테이너선은 1만8000TEU급 11척, 1만4000TEU급이 21척이 상반기 발주 명단에 올랐다. 가장 발주 척수가 많은 선형은 9000TEU 전후로, 8000~1만TEU 미만에서 64척에 달했다.

셰일가스(비재래형 가스) 혁명과 함께 신조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선은 33척, VLGC(대형 LPG선)은 16척을 기록했다. LNG선은 소형 LNG선 7척과  LNG·에틸렌·LPG선 6척이 포함한 수치다.

올해 신조선 시장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1분기 일본 신조 발주가 증가했으며 이는 4월 이후에 표면화됐다.  4월의 신조발주량은 180척을 기록했다. 6월 들어 발주가 더욱 활발해져 242척을 나타냈으며,  7월에는 한층 더 가속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12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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