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4 11:12

차터링/ 벌크시장 강세 이어져…BCI 2100선 돌파

BDI 1100선 넘어 ‘올해 최고치 경신 中’

[건화물선 시장]

6월 넷째 주 건화물선 시장은 전 주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활발한 철광석 재고 확보 움직임을 보이면서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BCI가 한 주 동안 18.83% 상승한 2165을 기록해 한 주만에 2100선을 돌파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파나막스 사이즈 또한 석탄 물동량 증가로 상승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핸디막스는 멕시코만과 남미지역의 신규 곡물 수요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BDI가 1100선을 넘어서며 한 주 동안 144포인트 상승한 1171을 기록해 12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연중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6월 넷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343포인트 상승한 2165를 기록, 한 주 만에 21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중국의 본격적인 철광석 재고 확보 움직임을 나타내며 호주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물동량의 증가로 태평양 수역에서는 왕복용선료가 21.7% 상승한 1만4000달러를 기록했고,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물동량의 증가로 운임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서양 수역에서는 왕복용선료가 40.9% 상승한 1만5500달러를 기록, 전 수역에 걸쳐 상승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시장의 일일 평균 운임 또한 38.6% 상승한 1만6910달러를 기록, 단숨에 1만6000달러선을 넘어섰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 수요가 충족될 때까지 케이프 시황의 활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8.83% 상승해 6월28일 216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8% 상승해 6월28일 1만4375달러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운임은 한 주 동안 38.6% 상승해 6월28일 1만6910달러를 기록 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27.0% 상승해 일일 평균2만5128달러를 기록했으며,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31.4% 상승해 일일 평균 1만44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사이즈

6월 넷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80포인트 상승한 1007를 기록, 10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석탄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왕복용선료가 22.7% 상승한 775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는 멕시코만와 남미지역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곡물 신규수요 바탕으로 왕복용선료는 11.1% 상승한 1만달러를 기록하며 운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태평양 수역 호주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피해 영향으로 석탄 공급에 차질이 예상돼 파나막스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8.63% 상승해 6월 28일 100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9% 상승해 6월28일 7625달러를 기록했다.74,306 DWT 벌커 “AFOVOS (2001년 건조)”는 1만450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746 DWT 벌커 “ROSCO LEMON (2002년 건조)”는 8100달러에 엔노레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6월 넷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상승/보합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 태평양 수역에서는 석탄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왕복 용선료가 6.5% 상승한 8250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서양 수역에서는 멕시코만 중심으로 활발한 곡물 물동량 움직임을 보이면서 왕복 용선료가 3.0% 상승한 8500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의 경우, 평균 운임이 2.9% 상승한 8767달러를 기록하며 상승/보합세를 나타내며 소폭의 상승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핸디막스 시황을 추가 상승시킬만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핸디막스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36% 상승한, 6월28일 954을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약 2.17% 상승해 6월28일 564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6% 상승해 6월28일 일일 평균 887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9% 상승해 6월28일 8767달러를 기록했다.

57,809 DWT 벌커 “EGRET BULKER (2010년 건조)”는 1만2500달러에 시가딩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동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2,280 DWT 벌커 “LAWLANDS BRABO (2010년 건조)”은 7250달러에 남중국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6월 넷째 주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2000년 일본 건조의 “MONA RIVER (171,012 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30만달러에 매각됐고, 일본 건조의 2006년“BRILLIANT SUNRIS (87,144 DWT)”와 2009년 “EURO TRADER (76,595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각각 1950만달러와 21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일본 건조의 “GLORY POWER (87,144 DWT)”은 런던 바이어에게 190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중국 건조의 2000년 “AS ASTURIA (2202 DWT)”와 2000년 “AS ALICANTIA (2262 DWT)”, 2001년 “AS ANDALUSIA (2262 DWT)”, 1999년 “ANGLIA (2262 DWT)”, 2000년 “AQUITANIA (2262 DWT)”가 독일 바이어에게 일괄 매매로 32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6월 넷째 주  탱커 시장에서는 2013년 한국 건조의 “AUVA (37,539 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중국 건조의 “ONSYS AQUARIUS (6,360 DWT)”는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선박해체시장]

클락슨에 따르면 6월 28일 기준 케이프사이즈 500만 DWT, 파나막스 290만 DWT, 핸디막스 170만 DWT, 핸디사이즈 340만 DWT을 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해체선박은 1982년 건조의 벌크선 “KRYM (38,110 DWT)”가 터키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03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크선 “XINHUI (37,607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410달러에 매각됐다.

1985년 건조의 벌크선 “TABA (25,729 DWT)”와 “CHIEF (23,509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각각 404달러와 401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LADY ELISABETH (20,140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1년 건조의 탱커선 “GAS EURASIA (3,043 DWT)”와 1980년 건조의 탱커선 “LADYSHIP (2,367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각각 375달러에 매각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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