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8 13:35

한·중간 해양협력 및 조업질서 유지 사전 협의 가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6일 중국 베이징에서 류츠구이(劉賜貴) 중국 국가해양국장과 협의회를 갖고, 해양과학기술 및 조업질서 유지 등 양국 기관 간의 포괄적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협의회는 금번 정상회담 일정 중에 양국 정상의 임석 하에 한·중 해양과학기술 협력확대를 위한 MOU 개정식이 예정돼 있어 양국 기관간의 입장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중국정부의 조직개편으로 조업질서 유지 같은 해양법질서 기능이 국가해양국으로 일원화되는 등 해양조직의 기능이 확대·강화되는 것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이를 환영했다.

양측은 양국 모두 해양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기능이 강화되는 점을 감안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상호 신뢰와 호혜적인 기반위에 대화를 통해 마찰과 분쟁을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국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며 동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그간 양국의 해양과학기술협력이 잘 이뤄졌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금번 해양과학기술 MOU 개정식을 계기로 기존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해양에너지, 기후변화 및 해양예보시스템, 극지연구, 해양경제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해양연구 및 탐사에 대한 국제적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북극을 포함한 극지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해양과학기술협력 MOU 개정식은 양국 모두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로서 양국 해양분야 협력에 있어 재도약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MOU 개정식 때 협의내용을 양국 정상에게 보고하고 불법어업 등 양국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하면서, 양국의 해양수산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양국 정상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공동으로 요청키로 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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