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13:48

차터링/ BDI 1000대 돌입…전선형 상승세 나타내

브라질·호주서 중국발 철광석 수요 크게 늘어

[건화물선 시장]

6월 셋째 주 건화물선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파나막스와 핸디막스 사이즈 역시 이러한 상승세에 동조 하는 분위기였다. 건화물선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브라질과 호주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철광석 물동량이 크게 활기를 보였으며, 파나막스 사이즈 역시 남미 곡물 수요와 인도네시아 석탄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이러한 꾸준한 상승세로 BDI가 900선을 돌파한지 한 주 만에 127포인트 상승해 1027을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5일 이후로 100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6월 셋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285포인트 상승한 1822를 기록해 한 주 만에 18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왕복 용선료가 21.1% 상승한 1만150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는 왕복 용선료가57.1% 상승한 1만1천달러를 기록,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운임 또한 39.8% 상승한 1만2199달러를 기록, 단숨에 1만선을 돌파했다. 브라질과 호주발의 중국향 철광석 물동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최근 비교적 낮은 철광석 가격으로 철광석 매입을 서두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케이프 시황의 활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8.54% 상승해, 6월 21일 1822를 기록 중이다. 케이프 사이즈의 평균 왕복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5.5% 상승해 6월21일 1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운임은 한 주 동안 39.8% 상승해 6월21일 1만2199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20% 상승해 1만9778달러를 기록했으며,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27% 상승해 1만972달러를 기록했다.

181,434 DWT 벌커 “CAPE VALENCIA (2012년 건조)”는 1만1천달러에 플러싱에서 인도돼 콜롬비아를 거쳐 스코-지브롤터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80,242 DWT 벌커 “GRACEFUL MADONNA (2010 년 건조)”는 1만1400달러에 이유무이덴에서 인도돼, 지브롤터-스코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6월 셋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68포인트 상승한 927를 기록, 900선을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문제로 운임 상승에 발목이 잡히면서 왕복 용선료가 4.3% 하락한 550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는 남미와 멕시코만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곡물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왕복 용선료는 12 .5% 상승한 700달러를 기록하며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태평양 수역의 선박들이 대서양 수역으로 상당수 흡수될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선복 공급과잉이 줄어 들어 파나막스 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9% 상승해 6월21일 927을 기록 중이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7% 상승해 6월 21일 7000달러를 기록했다.
80,416 DWT 벌커 “GEORGIA (2011년 건조)”는 8850달러와 국적취득조건부 25만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서호주, 페르시아만를 거쳐 무스카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3,519 DWT 벌커 “ANANGEL (1996년 건조)”는 6000달러와 국적취득조건부 8만5000달러에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돼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6월 셋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상승/보합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태평양 수역의 용선료는 3.3% 상승한 7750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서양 수역에서는 왕복 용선료가 3.1% 상승한 8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석탄 수출 물동량 증가와 남미 및 멕시코만지역에서의 물동량 움직임이 관측되며 고른 시장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핸디사이즈의 경우, 평균 운임은 3.7% 상승한 8517달러를 기록하며 상승/보합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선복 공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56% 상승한 6월21일 923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약 3.56% 상승해 6월21일 552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 상승한 6월21일 856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상승한 6월21일 8517달러를 기록했다.

56,768 DWT 벌커 “ALMYROS (2010년 건조)”는 1만1750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3,684 DWT 벌커 “CMB (2010년 건조)”은 1만325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브라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시장]

▲건화물선

지난 주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2003년 일본 건조의 “ATLANTIC PRINCES (180,202 DWT)”가 그리스 바이어에게 202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한국 건조의 “MINERAL SINES (172,313 DWT)”는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2천만달러에 매각됐다.

2003년 일본 건조의 “NAVIOS CIELO (75,834 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143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EXCALIBUR (73,976 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107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1998년 한국 건조의 “MARE SUPERUM (52,329 DWT)”가 그리스 바이어에게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5년 중국 건조의 “MAXIMILIAN SCHUL (23,400 DWT)”과 2006년 중국 건조의 “MEDBAY (11,50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각각 1000만달러와 872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지난 주 탱커 시장에서는 1998년 일본 건조의 “OVER SEAS MAREMAR (47,225 DWT)”과 1971년 이탈리아 건조의 “ORADANA (2,495 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각각 925만달러와 15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해체시장]

클락슨에 따르면 6월 21일 기준 케이프사이즈 500만DWT, 파나막스 280만DWT, 핸디막스 170만DWT, 핸디사이즈 320만DWT을 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해체선박은 1998년 건조의 탱커선 “ATLAS NAVIGATOR (107,181 DWT)”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441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크선 “OCEAN LORD (39,132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407달러에 매각됐다.

1990년 건조의 벌크선 “HANJIN PITTSBURG (38,393 DWT)”는 홍콩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75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ST. NIKOLAOS (23,465 DWT)”와 1990년 건조의 MPP선 “ANKING (22,568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 당 각각 445달러/425달러에 매각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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