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선급의 조직개편은 ▲ 중복 및 유사기능 부서 통합 ▲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 확립 ▲ 각 부서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한 업무 및 부서 조정 ▲ 내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째, 새로운 기술개발 수요와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R&D기능 통합”과 이를 바탕으로 “기술영업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 둘째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본부 조직 슬림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정보분석팀과 사업기획팀을 각각 해운거래정보센터와 사업지원팀으로 소속변경하고, 해외영업총괄팀은 해외영업팀으로 업무 통합했다. 또한 검사기술개발 강화를 위한 검사기술개발팀과 기술영업 강화를 위한 신기술지원팀을 신설했다.
그리고 신성장산업본부는 전면개편을 통해 ▲창조기술연구팀 (옛 선도기술연구팀) ▲선박&플랜트연구팀 (옛 해사연구팀) ▲IT융합연구팀(옛 융합연구팀) ▲친환경시스템연구팀(옛 신성장기술지원팀) ▲신재생에너지연구팀 (옛 환경플랜트팀 신재생에너지팀 통합)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비전인 Smart CoTA와 중기경영방침인 Heptagon Management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아울러 내외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힐링(Healing)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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