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유명한 에너지회사인 레프솔과 가스내추럴LNG는 미국 셰일가스(비재래형 가스) 수송용으로 신조 LNG(액화천연가스)선 5척을 조달한다. 스페인 기업은 지난 17일 전 세계 해운회사, 상사 등 약10사가 참여한 가운데 입찰을 마쳤다.
레프솔과 가스내추럴은 미국 셰니에에너지(Cheniere Energy)와 구입계약을 체결한 350만t의 셰일가스를 수송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017년 이후, 미국 멕시코만 연안의 사빈파스 기지에서 출하되는 LNG를 스페인과 아시아 각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350만t의 LNG 수송용으로 5척의 LNG선을 신조할 계획이다.
선형은 파나마 운하 확장 후 최대선형인 17만 급의 멤브레인형 LNG선의 투입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해운, 상사 등 응찰사는 2017년 6월까지 신조선을 준공, 투입하며, 계약기간은 20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조선은 현재 한국조선소에서 건조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6.14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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