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와 이토추(伊藤忠)상사는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를 포함한 콘소시엄 MB-S-11에 투입한 FPSO(부체식 해양석유 가스 생산저장선적설비)가 6일부터 원유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로 리우데자네이루의 앞바다 약 300㎞, 수심 2100m에 위치하는 루라원전을 개발한다. 생산능력은 하루에 원유량 12만배럴, 가스 5000만㎥이다.160만배럴의 원유저장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설비는 NYK와 이토추상사가 오란다,브라질의 해상개발사업자 등과 콘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합병회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 운항회사인 페트로브라스에서 20년간 장기용선해 조업하고 있다.
최근 브라질 앞바다의 해저광구는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육지에서 먼 해양에서 해저자원을 개발할 경우 파이프라인을 부설할 수 없어, FPSO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 사업은 일본해운회사가 FPSO에 직접 투자해 운영계획에 참여한 첫번째 사례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6.13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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