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7일 STX팬오션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C에서 D로 강등했다. D는 신용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채무불이행 상태'를 의미한다.
한신평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날 STX팬오션의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한 것을 반영해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실시했다.
또다른 신평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STX팬오션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난 7일 신용등급을 D로 강등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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