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유럽 지역을 운항하는 국적선사의 해운활동 촉진과 국적선박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유럽해사안전청과 18일 영국 런던에서 제3차 한․유럽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 불량선박 퇴치를 위한 상호 협력과 유럽과 우리나라의 해사분야 연구기관 간 정보공유 등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될 각종 국제기준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와 EU의 해사안전분야 협력이 해양사고예방과 해양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해 해사안전분야 기술정보공유와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간 한·유럽 해사안전정책회의를 통해 유럽지역을 운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개선을 꾸준히 논의한 결과, 우리나라 선박들이 2011년 하반기부터 우수등급으로 상향 평가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