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인 퍼시픽베이슨 쉬핑은 2001~2004년에 준공된 2만8000~3만2000t(재화중량톤)급 핸디사이즈 벌크선 10척을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퍼시픽베이슨은 선박보유회사 2곳으로부터 나용선한 총 10척에 대해 매입선택권을 행사했다. 선가 총액은 1억1880만달러로 모두 일본에서 건조된 것이다.
퍼시픽베이슨은 작년 가을 이후 중고 선가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선대정비를 활성화했다. 작년 9월에 사채발행으로 조달한 1억2300만달러를 활용해 올해 4월까지 중고 벌크선 9척을 구입했으며, 이번에 10척을 더 추가로 구입했다. 특히 연비효율에 우수한 일본건조선의 조달을 중시하고 있다.
퍼시픽베이슨은 핸디사이즈 143척, 핸디막스 50척을 운항하고 있다. 신조발주잔량은 16척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6.12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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