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진리-울도간 낙도보조항로의 여객선 <나래>호(159t)의 기항지인 옹진군 덕적면 소재 백아도의 기존 노후․파손 선착장시설에 대한 보강공사를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청은 국가예산 3억원을 투입해 관내 백아도선착장의 기존 경사식 물양장을 확충․보강해 섬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객선 이용환경 조성과 아울러 국고여객선의 안전운항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가예산 투입방식의 낙도보조항로 기항지 여객선 접안시설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도서에서는 최초 사업으로 추진된다.
인천청은 현장조사 등을 거쳐 7월 말 이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부터 본 공사를 실시, 연말 전에 준공해 동절기에 나래호의 안전한 이․접안 운항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나들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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