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MOL은 2000~2002년에 준공된 VLCC(초대형유조선) 3척을 매각하기로 했다. 단기수송계약(스폿) 시장의 장기 침체에 대응해 프리선을 감축하는 것이 목적이며, 올해 VLCC를 총 6척이나 매각했다.
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매각 대상 선박은 2000년에 준공된 <류오산>(RYUOHSAN)과 <반다이산>(BANDAISAN), 2002년에 준공된 <카이몬Ⅱ>(KAIMON Ⅱ) 3척이다. 구입 선사는 그리스 선주인 폴렘브로스와 알토마레로 관측된다.
MOL은 3월말에 원유 유조선 VLCC를 약 40척, 아프라막스를 5척 운항했다. 이 중 VLCC의 프리선 10척 이상을 세계 최대의 운항사인 노바 탱커스에 투입하고 있다.
MOL은 작년 가을부터 매각 반선 등의 방법으로 프리선 감축을 적극 추진했으며, 올해 1~3월에 VLCC 3척과 아프라막스 2척을 해외선주에 매각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6.6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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