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2천5백명의 학생들에게 부산항을 알린다.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해양연맹은 부산 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항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BPA 항 사랑 - 바다를 알고 미래를 설계하자’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BPA 항만 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부터 북항 재개발사업지역, 컨테이너터미널과 오륙도 등을 돌며 부산항을 체험하는 코스다.
이달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시행, 총 2천5백 명의 학생들에게 부산항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BPA는 현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통해 사전 예약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항만 안내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PA 관계자는 “일반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부산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해양·항만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를 갖고자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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