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직원들 기살리기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현대상선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 대학로 홍익대 예술센터에서 ‘으랏차차 한마당’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불황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현대상선에 대한 가치를 정확히 알고 자부심을 갖고 불황을 극복하고 재도약 하자”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인격과 교양을 함양해 서비스 정신을 높이자”고 강조 했다. 유 사장은 이날 행사 마지막에 직원들에게 ‘You Raise Me Up’을 열창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끌었다.
이번에 처음 열린 현대상선 ‘으랏차차 한마당’은 1부 소통마당,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1부 소통마당는 현대상선에 대한 격려 메시지, 사장 토크, 직원들의 칭찬릴레이로 구성됐으며, 2부 문화행사에서는 판소리, 아카펠라, 사내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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