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5 12:20

해수부 선진 해양수산 부국 재도약 다짐

국정철학 공유와 미래비전 논의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5일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부처의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진숙 장관을 비롯한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장 100여 명은 서울 수협중앙회 본사 대강당에 모여 선진 해양수산 부국으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정부 국정철학과 해양수산부 부활의 시대적 사명을 공유하여 선진 해양수산 부국으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부처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본부 간부 간, 본부와 소속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난 5년 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화학적 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워크숍에서 전직 해양수산부 장관,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한 외부인사를 초청해 해양수산부에 바라는 점 등 조언을 듣는 한편 국민이 바라는 해양수산부의 발전 모습과 미래비전이 무엇인지 파악했다.

또 국정철학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장우 창조경제연구원장(경북대 경영학부 교수)을 초청해 창조경제에 대한 강연을 청취했다.

특히 해양수산 현장의견 청취코너를 마련해 국민생활 속으로 들어가는 해양수산부가 되고자 했다.

해수부 민원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대립 등으로 인해 해결이 어려운 대표적인 사례를 발굴해 민원인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윤진숙 장관은 “해양수산부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지향적인 부처로 새로이 거듭날 것과, 국정철학과 창조경제의 구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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