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MOL은 싱가포르 선사인 NOL로부터 용선한 1만4000TEU형 컨테이너선 <MOL 퀘스트>(Quest)를 인도받아 아시아-유럽 항로에 띄웠다.
MOL은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컨테이너선(ULCS)을 운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OL은 NOL이 발주한 동급 선박 10척중 5척을 3년간 용선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그 첫 선박을 인도받았다.
신조선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지난달 4월10일 준공됐다. 전체 길이는 368.8m, 전체 폭은 51m로 컨테이너 적재 능력은 1만3900TEU다.
MOL과 APL NYK 등이 가입한 G6 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 서비스인 루프5에 투입했다. NYK와 OOCL이 운항하는 1만3000TEU급 선박은 현재 루프4에 투입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5.15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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