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클럽은 한국 선사와 브로커를 대상으로 클럽의 임직원과 회원사간의 친선도모를 위해 지난달 27일 경기도 가평의 호명호수에 초청 연례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등반대회에는 UK P&I 클럽의 토마스 밀러(Asia Pacific)의 존 모리스 지사장, 토마스 밀러(Asia Pacific) CEO인 앤드류 존스 등 UK P&I 클럽의 런던, 홍콩에 근무하는 총 8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여러 국적선사들을 회원사로 두고있는 UK P&I 클럽이 개최한 이번 등반대회에는 대한해운, 현대상선, STX 팬오션 등 여러 회원사 관계자 및 Aon, A&G, 윌슨 코리아 등 P&I 브로커 관계자 및 변호사와 해운 관계자 총 44명이 등반대회에 참여해 우의를 다지고 새로운 실무자들과도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등반대회에는 어린이(회원사 관계자가족)부터 매년 참석하는 클럽의 전 지사장인 리차드 카펜터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석으로 선배와 후배의 조화가 이뤄져 해운업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천역 입구에서 출발해 호명산중턱의 호명호수에서 화창한 봄날을 맞으며 봄기운이 가득한 호명호수 탐방을 마친 뒤 하산 후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족구경기를 하는 순으로 마무리 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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