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와 국토교통부가 화주의 물류비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나선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30일 14시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3자물류 및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차원의 공급망 관리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에서 3자물류와 공동물류의 도입은 유용한 전략적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무역협회는 지난 5년(2008 ~2012)에 걸쳐 제조, 유통, 무역업체 등 59개사를 대상으로 3자물류 컨설팅 사업비 23억원과 공동물류 컨설팅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하여 연간 약 200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금년에는 업계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혜 대상을 보다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화주 및 물류기업에 대한 상담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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