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주요항의 금년 3월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8개항 합계에서 전년 동월비 10% 감소한 171만4000TEU를 기록했다.
8개항 합계 처리량이 두자릿수 감소한 것은 2009년 11월 이래 처음이다. 올해는 중국의 춘절 연휴가 2월 상순으로 전년에 비해 2주일 이상 늦었기 때문에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3월에 나온 것이 이유로 보인다.
수입 컨테이너(만재 컨테이너)는 7개항 합계(포틀랜드 제외)에서 18% 감소한 70만6000TEU.
서안 남부(PSW) 3개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LA는 29% 감소한 23만1000TEU, 롱비치는 1% 감소한 22만5000TEU, 오클랜드는 15% 감소한 5만4000TEU. PSW 3개항 합계 수입은 17% 감소한 51만TEU였다. 서안항 수입에 차지하는 PSW 3개항 합계 비율은 72.2%로 전년 동월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 북부(PNW) 4개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 5만8000TEU(35% 증가), 시애틀 3만7000TEU(41% 감소), 뱅쿠버 8만4000TEU(23% 감소), 프린스루퍼트 1만7000TEU(43% 감소).
2013년 1 ~ 3월기 누계 총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4% 증가한 558만7000TEU, 수입 처리량(만재 컨테이너 7개항 합계)은 5% 증가한 256만4000TEU. * 출처 : 4월2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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