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부원찬)은 지난 18일 스웨덴 말뫼 소재 세계해사대학(WMU) 재학생 방문단을 맞아 공단 소개 등 방문행사를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분야의 협력 강화와 해운․조선․해양관련 산업의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해외 해사관련 단체의 한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단을 내방한 방문단은 문성혁 인솔교수와 에린 윌리엄스(Erin Williams) 미 해안경비대 소령을 비롯한 재학생 44명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 홍보와 아울러 정부의 선박검사업무를 대행하는 기관 역할과 해양안전,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선박검사제도 등을 소개했다. 자국에서 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재학생들과의 친목을 다졌다.
부원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문단을 환영하고, 한국에서의 현장학습이 각국의 해양산업의 발전과 상호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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