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선 업황에서 동아프리카행 석유제품 물동량이 활발해지고 있다.
모잠비크와 탄자니아 등에서 가스전과 탄광개발 확산을 순풍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현지 정유소 건설 프로젝트의 연기와 중단이 잇따르고 있어 현재 왕성한 수입 의욕이 예상되는 것 같다.
하역지에서의 체선과 함께 중동/인도 적재 4만 ~ 5만중량톤급 MR형, 7만중량톤급 LRⅠ형의 선복 수급 개선이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동아프리카행 석유제품 수송은 MR, LRⅠ에 의한 중동/인도 적재가 중심. 일부에서는 10만중량톤급인 LRⅡ에 의한 싱가포르 적재 롱트레이드도 보고되고 있다.
일본 국적선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동아프리카 각 항구에서의 체선이 프로덕트선 시장을 타이트하게 한다는 것이다. 현지 항만의 하역설비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체선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동아프리카에서는 모잠비크, 탄자니아에서 대형 가스전 발견이 잇따르고 있고 자원개발에 따른 인프라정비 등을 배경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기관의 시산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11개국의 석유수요는 현재의 하루 33만배럴에서 2020년까지 1.5배인 50만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VLCC 업황이 1일 1만달러가 붕괴되는 등 심각한 부진이 지속되는 반면, 신흥국 수요를 버팀목으로 프로덕트 탱커는 비교적 견조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 출처 : 4월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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