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oyd’s List Intelligence는 최근 자료를 통해 계선 중인 컨테이너 선대가 최근 수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계선 중인 컨테이너 선대의 규모는 70만5,993TEU를 기록했으며 이는 세계 선대의 약 4.3%에 달하는 수치로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이번 계선 선복량은 201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주 연속 70만TEU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계선 중인 컨테이너 선대 중 가장 많은 선형은 3,000~4,999TEU급으로 총 19만2,400TEU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1,000~2,999TEU급 선형이 17만8,509TEU, 5,000~7,499TEU급 선형이 13만891TEU 마지막으로, 1만3,000TEU 이상은 2만6,184TEU 집계됐다. 지난해 계선 중인 선대의 선복량은 3월 경 최고치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4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동 수치는 2009년 세계 경제 침체시기에 기록했던 150만TEU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며 현재 계선 중인 선박의 대부분은 중국에 계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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