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8개 주요항이 2월 처리한 컨테이너화물량은 전년 동월비 21% 증가한 190만TEU를 기록했다.
8개항 합계 처리량이 두자릿수 증가한 것은 작년 3월 이래 처음이다. 이는 중국 춘절연휴가 2월 상순으로 작년에 비해 2주일 이상 늦었기 때문에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던 것이 이유다. 수입 컨테이너(만재 컨테이너)는 7개항 합계(포틀랜드 제외)에서 34% 증가한 90만9000TEU였다.
서안 남부(PSW) 3개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LA는 25% 증가한 31만9000TEU, 롱비치는 46% 증가한 27만9000TEU, 오클랜드는 28% 증가한 6만5000TEU를 기록했다. PSW 3개항 합계 수입은 34% 증가한 66만TEU다. 서안 7개항 수입에 차지하는 PSW 3개항 합계 비율은 73%를 기록, 대략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 북부(PNW) 4개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가 84% 증가한 5만7000TEU, 시애틀이 3% 감소한 5만TEU, 밴쿠버가 31% 증가한 11만4000TEU, 프린스루퍼트는 71% 증가한 2만7000TEU를 나타냈다.
금년 1 ~ 2월 누계 총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12% 증가한 387만3000TEU, 수입 처리량(만재 컨테이너, 7개항 합계)은 16% 증가한 185만8000TEU. * 출처 : 4월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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