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콴텀>호 |
KSS해운(대표이사 윤장희)은 3만5000CBM급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운송선박 <가스 콴텀>(Gas Quantum)호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조선은 지난 2011년 10월 발주돼 현대미포조선에서 1년6개월에 걸쳐 건조됐다. 길이 174m, 폭 28m, 18m에 16.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KSS해운은 인수와 동시에 일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과 체결한 암모니아 운송계약에 투입했다. 선박은 전날 첫 선적지인 인도네시아 봉탕으로 출항했다.
<가스 콴텀>호는 미쓰이물산과의 계약을 통해 연간 약 8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KSS해운은 신조선 인수로 가스운반선 9척, 케미컬운반선 5척 등 14척의 사선, 2척의 용선선박, 4척의 LNG 지분 참여선을 포함해 총 20척의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 선박들은 미쓰이물산을 비롯해 E1, 비톨 S.A. 등 국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돼 운항 중이다.
KSS해운 관계자는 “내년 1월에도 8만4000CBM급 LPG탱커 1척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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