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남부(PSW) 주요항의 지난 2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합계에서 3개항 모두 전년 동월비 두자릿수 증가했다.
LA항은 17% 증가한 61만5000TEU, 롱비치항이 37% 증가한 53만1000TEU, 오클랜드항은 12% 증가한 18만8000TEU.
올해는 중국 춘절연휴가 2월 상순으로 작년에 비해 2주일 이상 늦어져 2월의 수입량에 영향이 적었기 때문에 전년 동월비 크게 신장했다.
PSW 3개항의 2월 실적내역(만재 컨테이너)은 LA는 수입이 25% 증가한 31만9000TEU, 수출은 5% 감소한 15만7000TEU.
수입은 5개월만에 증가했다. 롱비치의 수입은 46% 증가한 27만9000TEU, 수출은 17% 증가한 14만1000TEU. 롱비치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한 것은 5개월 연속. 또 오클랜드는 수입이 28% 증가한 6만5000TEU, 수출은 7% 증가한 8만4000TEU였다.
이 결과 PSW 3개항 합계 총컨테이너 처리량은 23% 증가한 133만4000TEU로, 2011년 1월 이래 2자릿수 증가. 수입(만재 컨테이너)도 34% 증가한 66만2000TEU였다.
또 1 ~ 2월 누계에서는 총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12% 증가한 273만1000TEU, 수입이 16% 증가한 134만TEU.
* 출처 : 3월25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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