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27 17:03
현대택배(사장 윤영우)는 설날 택배물량증가에 대비해 비상 집배송 체제에
들어갔다.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비상 집배송
체제기간에는 본사 전직원의 영업현장 파견지원 근무는 물론 파랑새반을 운
영,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증가되는 지역에 투입하게 되는데, 택배 사업부
에 상황실을 가동 배달적체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 효율적인 운영을 할 예
정이다.
특히 파랑새반 운영을 위해 2백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확보한 현대택배는 기
존 1천4백여대의 차량을 포함, 모두 1천6백여대를 가동하게 된다.
작년 설날대비 30~40%이상의 물량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하루 평
균 9만~10만 박스에서 12만~14만 박스까지 택배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편 올해 택배부문에만 5백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현대택배는
터미널과 영업망확충, 차량 및 물류시설확충, 정보화 및 인터넷 사업확충
등을 통해 확실한 빅 원으로 올라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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