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나쉬핑이 지난해 성과에 대해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리스 국적선사 다이아나쉬핑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00만달러에 그치며 2011년 4분기 2020만달러보다 무려 75% 급감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4분기 기간용선 매출액은 574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4940만달러 대비 14% 감소했다. 다이아나쉬핑 측은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이유로 기간용선 운임이 낮았던 것을 꼽았다.
지난해 총 순이익은 5460만달러로 2011년 1억750만달러와 비교했을 때 49%나 줄었다. 연간 기간용선 매출액 역시 2억5570만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2억2080만달러보다 14% 가량 감소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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