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유조선(VLCC) 업황은 중동 - 극동 간 운임이 WS 32.5를 기록, 전주대비 1.5 ~ 2포인트 하락했다. 1일 용선료 환산으로는 2000달러 전후로, 신예 VLCC 표준 비용 3만달러대 전반을 크게 밑돌고 있다.
중동 - 극동 간 운임은 연초부터 WS 30 ~ 32로 저조하다. 예년같으면 겨울철 에너지 수요로 상승국면을 맞이할 시기지만 신조선 대량 준공이 무겁게 짓누르고 있어 탱커 각사는 프리선의 적자 운항을 부득이하게 하고 있다.
춘절연휴 직후인 2월 하순에는 WS 34로 약간 상승했으나 3월들어 다시 반락하고 있다. 이후 아시아 각국의 정유소가 정기수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돌발적인 요인이 없는 한 단기적으로는 개선 전망이 어려울 것 같다. * 출처 : 3월 6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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