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7 20:17

STX팬오션 배선령사장 글로벌현장 발로뛴다

뉴질랜드 브라질 모로코 터키등 현지 경영

“현장에 불황극복의 답이 있다. 임직원들이 먼저 나서 발로 뛰면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야만 한다.” 배선령 STX팬오션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이래 거듭 강조한 말이다.

배선령 사장이 발로 뛰는 경영을 쉼없이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선령 사장은 1월 뉴질랜드를 방문해 주요 원목화주들과의 향후 수출규모 및 영업확대에 대해 협의했다. 2월 말에는 브라질에 위치한 세계 최대 우드펄프 생산업체인 피브리아(FIBRIA)사를 방문, 장기운송계약의 안정적인 수행과 성공적인 우드펄드 시장 진입 성공에 대한 축하연을 갖는다. 모로코 터키를 방문해 주요 선주와 화주를 방문할 계획이기도 하다.

배 사장의 현장 경영은 해운시황 회복 조짐과 무관치 않다. 회사의 주력인 벌크 시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다 지난 춘절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미 곡물시즌과 중국의 원자재 수요 증가에 따른 물동량 증가, 기록적인 선박 해체량 등으로 앞으로 점진적인 시황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황 회복에 대응한 선제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 내겠다는 의중이다.

배 사장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중량물 운송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기울인다. 지난해 수 차례 해외를 오가며 중량물 부문에서 결실을 맺은 바 있다. 글로벌 EPC업체인 JKC 조인트벤처의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화물 해상운송 계약, 세계적 포워딩 업체인 이탈리아 지오디스윌슨과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용 갑문 해상 운송계약이 현장경영의 성과다. 올해엔 홍해 및 지중해로의 서비스 영역 확대와 석유·가스 프로젝트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 사장은 1982년 입사 이래 일본 도쿄 사무소장으로 4년,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법인에서 6년 근무하는 등 해외 현장에서 직접 시장을 발굴하고 영업을 개발한 ‘해외통’이다. 타고난 언어적 감각과 담대함으로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거래처들과 직접 부딪치며 해운인으로서의 영업 마인드를 습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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