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회장직무대행을 맡아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진하게나마 노력했는데 회원사들의 사업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경기전망이 밝지 않아 불황극복을 위한 대책이 어느때보다 필요하고 우리모두 대책을 위해 지혜를모아야 할 때로 함께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1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와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발표하고 심의 의결했다.
올해 지출예산은 전년 지출액 대비 2.9% 감소한 13억2491만원으로 편성했으며, 수입예산은 회원사의 월정회비를 동결하고 전년에 비해 2.9% 감소한 13억2491만원으로 잡았다.
국제물류협회는 올해 회원사 지원사업으로 종합인증우수업체(AEO)제도의 설명회와 교육 실시, 클레임·세무관련 지원과 업무용 소프트웨어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물류주선업 시장의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물류업체와 화주기업간의 업무개선을 추진 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부에 물류관련 법령정비 추진을 지속할 예정이다. 연수교육사업으로는 국제물류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의 각종 훈련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 최영철사장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에어컨설팅의 정원교 사장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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