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7 15:04

김영남 회장 “2013년 불황극복 위해 협력해야 할 때”

한국국제물류협회 제 43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국제물류협회(김영남 회장)가 27일 오전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3년 제 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회장직무대행을 맡아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진하게나마 노력했는데 회원사들의 사업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경기전망이 밝지 않아 불황극복을 위한 대책이 어느때보다 필요하고 우리모두 대책을 위해 지혜를모아야 할 때로 함께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1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와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발표하고 심의 의결했다.

올해 지출예산은 전년 지출액 대비 2.9% 감소한 13억2491만원으로 편성했으며, 수입예산은 회원사의 월정회비를 동결하고 전년에 비해 2.9% 감소한 13억2491만원으로 잡았다.

국제물류협회는 올해 회원사 지원사업으로 종합인증우수업체(AEO)제도의 설명회와 교육 실시, 클레임·세무관련 지원과 업무용 소프트웨어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물류주선업 시장의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물류업체와 화주기업간의 업무개선을 추진 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부에 물류관련 법령정비 추진을 지속할 예정이다. 연수교육사업으로는 국제물류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의 각종 훈련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 최영철사장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에어컨설팅의 정원교 사장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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