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Club(한국선주상호보험)은 2월 26일 제48차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창명해운 이경재 회장을 선임했다.
이경재 회장은 1977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29기)를 졸업한 후 대한해운공사 항해사로사회생활을 시작해 한샘 Int’l Chartering담당과장, 보양선박 영업부장을 역임한 후 1989년 창명해운을 설립했다. 이후 24년간 창명해운을 대한민국 대형 선사로 이끌면서 한국해운 물류학회 부회장,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해운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재 회장은 2000년 설립 후 현재 가입척수 944척, 연간보험료 3113만달러, 가입톤수 1819만톤으로 성장한 Korea P&I Club의 제2의 도약을 책임지게 된다.
금번 KP&I 이사회에서 2012년도 사업현황에 대한 업무보고 후 2012년도 결산안, 2013년도 사업계획안, 임원선임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KP&I는 2012년 당기순이익으로 72억원을 달성했고 동 금액을 손실보전준비금으로 적립하는 것을 의결함으로서 비상위험준비금도 321억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금번에 남성해운 서명천 사장, 한진해운 육동욱 상무, 현대상선 이남용 전무, 흥아해운 김태균 사장, CJ 대한통운 배해봉 본부장, STX팬오션 문영종 상무, 진양해운 홍승두 회장 등이 새롭게 Korea P&I 클럽의 이사진으로 선임됐다. 현재 대관청협력 자문 및 영업지원 직무를 맡고 있는 이장훈 고문의 임기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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