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선사 다이아나쉬핑은 한진해운의 파나막스 컨테이너선(적재개수 4024TEU, 1993년 건조)을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구입액은 2200만달러, 3월 중순 다이아나측에 매각되나 한진해운은 약 3년에 걸쳐 재용선한다.
다이아나가 구입해 한진해운이 재용선하는 것은 “Hanjin Malta”로 짧게는 36.5개월, 길게는 38개월의 단기용선이 된다. 1일 용선료는 2만5550달러. 최단기간으로 견적했을 때의 용선료 수입은 2798만달러다.
동선(同船)은 한국/중국 ~ 북미 동안 서비스에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한진해운은 2014년 이후의 파나마운하 확장과 그에 따른 아시아 ~ 북미 동안/걸프항로에서의 선형 대형화를 예측한 대응으로 보인다.
북미 동안/걸프행에서는 MOL이 지난 1월, 캐나다 선주 시스판과 4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의 매각과 단기 재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 출처 : 2월21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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