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1 10:39

동서항로, 춘절 전후 업황유지

아시아발 동서기간 정기항로는 올들어 중국의 춘절을 사이에 둔 1, 2월의 물동량과 업황 동향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선사측은 무난하게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월 중반부터 연휴 전 막바지 수요가 활발해 지고, 2월 들어서부터는 주로 유럽항로에서 추가 결편을 실시하는 선사, 얼라이언스가 많아 수급약화와 업황 급락은 피했다.
 
아시아발 컨테이너운임은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1월 25일 발표한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326달러로, 1월 상순의 운임인상 후의 수준을 유지했다.  또 영국의 드류리는 북미행 동항의 운임은 1월 중순에 1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동서항로의 1월 물동량은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편이었다는 것이다.  2012년 중반 이후 유럽 서항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 전후 수요가 감소해, 막바지 수요가 예상되는 연초의 물동량과 그후의 선사 대응은 앞으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강했다.

현재는 춘절을 지나 유럽행 물동량은 진정되고 있으나 수급약세는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선사, 얼라이언스가 추가 동계결편을 실시함으로써 당초 우려됐던 큰폭의 공급과잉과 그에 따른 업황 하락은 피했다는 평이다.

유럽 서항의 경우 G6(NYK, 하파그로이드, OOCL, MOL, APL, 현대상선), CKYH(COSCON, K-Line, 양밍해운, 한진해운) 양 얼라이언스와 MSC/CMA CGM이 2월 상순과 중순을 중심으로 추가 결편을 실시했다.  또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라인도 작년 가을부터 실시하고 있던 일부 루프 결편을 연초 이후도 계속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유럽 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4대 세력과 함께 1월 인상과 2월의 춘절 대응으로 보조를 맞춘 모양새가 됐다.

북미 동항항로의 경우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이 1월 중순에 인상 가이드라인(구속력 없는 지표)을 발표했었는데 2013년 시즌 서비스 컨트랙트(SC) 갱신교섭을 앞두고 각사가 인상에 나섰다.  이로써 선사 간 비용 경쟁력이 비슷해지고 있다.  이같은 사정도 유연한 배선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 출처 : 2월20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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