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발 수출컨테이너 운임 보합세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8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1145포인트,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는 1208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 CCFI, SCFI 모두 실질적으로는 대략 보합이었다. 9일부터 중국은 춘절연휴에 들어갔으나 그때까지의 막바지 수요 등으로 1월 이후의 운임지수는 큰 변화없이 견조세가 예상된다.
상하이발 운임동향(스팟)을 보면 8일자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301달러, 지중해행은 1258달러. 양쪽 모두 전주에 비해 15 ~ 27달러의 폭으로 하락했으나 크게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북미항로도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2445달러, 동안행이 3606달러로, 이쪽도 대략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서항로 이외에서도 서아프리카행과 남아프리카행, 남미 동안행 등 이쪽도 최근 1개월 큰 변동은 없다. 그러나 중근동행과 호주행은 운임이 약간 하락하는 등 업황이 약세다. 일본항로는 서일본행, 동일본행 모두 작년 12월부터 거의 변동이 없다.
* 출처 : 2월1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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