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지역을 운항하는 Aframax급 Tanker의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동 상황의 원인으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한 용선주들의 용선활동이 급증한 점을 지목했다. 발틱해운거래소에 의하면 지중해 지역을 운항하는 Tanker들은 1월 다섯째 주 일일 8,000달러 수준에서 최근 일일 1만6,000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업자들은 용선주들의 용선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운임과 선주들의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예측했다. ACS Shipping사의 2003년 건조된 10만4,075DWT Aframax급 Bright호는 Repsol사와 W100의 운임으로 용선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Aframax선형의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중개업자들은 이번 회복세가 수년간 운영비 수준의 운임으로 겨우 선대를 유지해오던 Aframax선형의 선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회복세를 기록한 지중해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러시아 Primorsk 항만 주변의 해빙으로 인해 급등했던 북유럽 시장은 1월 다섯째 주 운임이 급락했다. Primorsk 항만의 보수공사로 인해 선박 및 선적활동이 감소했으며 발틱해의 선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Primorsk-유럽 항로의 Aframax 운임은 2주 만에 W103(3만7,450달러)에서 W70(1만800달러)으로 하락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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