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4 07:36

"대한해운 우선협상자 된 건 해운업 회복 확신하기 때문"


"해운업에도 반드시 호황기가 올 겁니다. 이제 남은 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대한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는 "해운업이 경기순환 사이클에 민감해 호황과 불황 주기를 반복하는 만큼 10년 이상 장기투자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대한해운은 주로 해외에서 원료나 원자재를 수입하는 벌크선 사업을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같은 자원 수입 의존국에 굉장히 중요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 해운업도 당연히 좋아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앤컴퍼니는 PEF(사모투자펀드) 업계 다크호스다. 2011년 7월 싱가포르 테마섹을 비롯해 북미ㆍ유럽ㆍ아시아 여러 국부펀드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총 7억5000만달러 규모로 1호 펀드를 조성했다.

한앤컴퍼니는 정보기술(IT) 업종 코웰이홀딩스 인수를 시작으로 대한시멘트, 쌍용양회, 코아비스, 유진그룹이 보유하던 광양 시멘트 공장까지 펀드 설립 후 1년 반 동안 공격적인 투자를 거듭했다.

한 대표는 100% 인수한 대한시멘트와 광양 시멘트 공장에 대해 "시멘트 업종은 운송비가 많이 들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두 공장이 근접해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술력 있는 ITㆍ자동차부품회사 등 제조업체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자동차 연료펌프 제조사 코아비스에 투자한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내 인수ㆍ합병(M&A) 전망과 관련해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로 자금조달 비용이 낮아져 비공개(프라이빗) 매물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PE 한국대표와 아시아 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였던 한 대표는 2010년 소니코리아 대표이사였던 윤여을 현 한앤컴퍼니 회장과 한앤컴퍼니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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