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1일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지자체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운선사 안전관리대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3년 해사안전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올해 해사안전 정책의 비전과 ▲빈틈없는 해사안전관리 체계 구축 ▲글로벌 리딩 신해사산업육성 ▲첨단 해양교통 기반시설 확충 ▲국익창출을 위한 해사외교 구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선진 안전제도 수립 등 5대 전략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토론했다.
장황호 해사안전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으로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국민들에게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직접 평가받음으로써 진일보한 정책 형성과 집행을 도모하고 고객중심의 행정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에 대해 타당성 있는 것은 향후 정책수립 시 반영하고, 정책 추진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6월과 12월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거치는 실질적인 정책적 피드백 체제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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