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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선 매매시장 활기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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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도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많은 선박 매매 건수가 시장에 보고 되며 활발한 시장의 모습을 보였다. 탱커 중고선 시장에서는 이탈리아의 Premuda 사에서 2013년 삼성중공업에서 인도 예정인 158K DWT Suezmax급 FOUR TIDE호를 약 5,60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본의 Shoei Kisen사는 M/T FORWARD PIONEER (107,081 DWT/2005 BLT)호를 Bakri Navigation 사에 약 2,00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90년대 중반 건조 된 Aframax급 탱커들의 매각 소식이 있었는데, Teekay사의 M/T NASSAU SPIRIT (107,200 DWT/1998 BLT)호는 약 970만 달러에 LL Energy사에 매각 되었고, M/T KATJA (97,200 DWT/1995 BLT) 및 M/T ATHINA M (96,000 DWT/1995 BLT)호는 각각 800만 달러, 890만 달러에 매각 된 것으로 보고 되었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벌크선 중고선 시장에서는 중국의 COSCO사에서 M/V CRYSTAL STAR (178,632 DWT/1998 BLT)호를 약 1,18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록 정기검사를 앞두고 매각 되었다고는 하지만 지난 달 말 M/V VOGEBULKER (169,168 DWT/1999 BLT)호가 약 1,410만 달러에 매각 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에 매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의 South Far Ocean 사는 2010년 Xiamen 조선소에 발주했던 2013년 인도 예정인 82K DWT급 Kamsarmax 벌크선 두 척을 Fredriksen 그룹에 척 당 약 2,25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선박들의 건조 계약가는 3,450만 달러로 파악되고있다.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Capesize 마켓은 상승세의 Aus iron ore price와 함께 활발한 activity덕에 rate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W Aus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하고 port가 폐쇄되는 등 마켓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Pacific 수역은 지난 주 W Aus산 prompt 카고로 rate는 $7.80/ton까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W Aus 지역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어떠한 activity도 이루어 지지 않는 부진한 마켓 분위기를 보였고 그 틈을 타 용선주들은 1월 말 카고는 $7.05/ton에 2월 초 카고는 $7.25/ton에 커버하는 모습이다.
Atlantic 수역 역시 지난 주 부진한 모습입니다. 가용선복량이 비교적 많지 않았음에도 마켓 activity는 약세를 보였다. 그나마 Tubarao 지역이 지난 주 $17.40/ton 수준을 보이면서 비교적 긍정적인 마켓 분위기를 보였다.
Panamax
최근 FH rate의 상승으로 활기를 띄었던 Atlantic 마켓은 차츰 그 활기가 꺾이기 시작하면서 마켓에는 1월 laycan의 US Gulf-Far East 수요는 한정적인 실정이다. US grain season이 서서히 끝나감에 따라 EC S America 향으로 시선이 몰리면서 용선주들은 적극적으로 선주와 오퍼레이터들로부터 3월, 4월 및 5월 idea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선주/오퍼레이터들은 최근 상승하는 벙커 가격에 선뜻 offer를 주지 못하는 모습이며 상승세로 보고되는 spot time-charterers hire rate에 몇몇 겁먹은 선주/오퍼레이터들은 현재로써는 지켜보는 입장이다.
Conti로 돌아가는 grain trip에서는 1월말 laycan을 위해 일찍이 EC S America에 도착한 ballaster들은 적은 경쟁자로 높은 hire rate, 특히 ballast bonus로 이득을 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가용선복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2월에는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는 모든 Pacific루트에서 상승세를 볼 수 있는 한 주였습니다. 아르헨티나산 grain은 SE Asia-India에서 중국뿐만 아니라 Atlantic향 가는 선박들도 다수 성약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Handy/Handymax/Supramax
지난 주 US Gulf 지역은 선주와 용선주간에 꽤 높은 수준을 교환하면서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57K dwt 선박의 East trip에 대하여 선주의 수준은 $17,500-$18,000/day를 맴돌고 있고 용선주는 같은 선박의 Singapore/Japan향 1월 중순에서 말 laycan의 petcoke과 grains에 대하여 $16,000-$17,000/day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프라막스 선형 ex-WC India-China향 mineral 카고는 $7,000/day 수준을 이며 AG에서 오픈될 선박에 대하여 이란 iron ore China trip은 low teens 수준을 보이고 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마켓은 1월 말 LAYCAN의 AG-KOREA향 화물에 10개의 OFFER가 모이면서 보여주듯 가용선복은 ENQUIRY에 비해 충분히 유지되고 있으며 약세장을 형성했다. 지난 주 1월 말 화물들이 거의 성약된 것으로 보이고 가용선복 또한 비슷한 수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RATE의 하락세를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W. AFRICA 역시 지지난주와 다름없이 FAR EAST에서 유입되는 BALLASTER들과 AG 마켓의 약세로 인해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당분간은 AG마켓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Suezmax
Aframax
지중해 마켓이다. 역시 날씨로 인한 지연, TURKISH STRAIT에서의 지연 등이 거의 없으면서 가용선복은 충분한 수를 유지하였으며 ENQUIRY가 없어 RATE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NORTH SEA 역시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ENQUIRY가 없어 ICE CLASS TONNAGE에 대한 수요도 많지 않아 RATE의 상승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계속적인 약세를 이어갔다. CARIBBEAN 역시 비슷한 이유로 추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INDO-F.EAST 마켓은 나름 성약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RATE에 변화를 주기는 역부족이었다. [자료제공:카스마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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