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COSCON(COSCO Container Lines)사는 2012년 수송실적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COSCON사의 2012년 수송실적이 2011년 대비 15.1% 상승한 1,050만 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 수송실적 중 Loaded Container는 약 800만 TEU로 2011년 대비 16% 상승했다.
COSCON사의 실적 호전은 선대확장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2011년 155척, 66만608 TEU에서 2012년 9월말 기준, 171척, 75만 4,063 TEU로 선복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동 사는 선대확장으로 수익이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임하락과 벙커유 가격 상승으로 2012년 상반기 13억 위안의 손실을 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COSCON사의 모기업인 COSCO Holdings 역시 2012년 3분기 동안 64억 위안의 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2년 연속 운영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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