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제5차 입주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부지는 수출입물류부지(110,246㎡), 석유화학 부지(53,572㎡), 화물차휴게소(42,974)㎡이며, 14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40일간의 공고를 거쳐,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자격은 운송․보관․하역 및 가공․조립․분류․수리․포장․상표부착․판매․정보통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물류 및 제조업체다. 화물차휴게소는 석유판매업 등록업체로서 화물차운전자 휴게시설, 주차․정비․주유 등의 화물운송에 필요한 기능시설을 갗춰야 한다.
IPA측은 대상부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이기 때문에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관련법에 명시된 공장 설립가능 여부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PA 유영민 북항사업소장은 “향후 북항배후단지는 경쟁력 있는 물류 및 제조업체들이 입주하는 고부가가치의 물류단지로 조성돼 북항의 17개 선석과 직접 연계됨으로써 물동량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A는 오는 1월 31일 북항 소재 북항사업소에서 입주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IPA홈페이지(http://www.icpa.or.kr) ‘항만부지 입찰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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