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0 09:38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약 보합세 속 파나막스 큰 폭 하락

선박매매시장 매각협상 등으로 다소 활기

[ 건화물선 시장 ]

1월 첫째 주 드라이 시장은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는 BCI가 한 주 동안 4.81% 상승한 1285를 기록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파나막스 사이즈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약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6개 주를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물동량이 큰 폭으로 감소함과 더불어 시장에 운용되고 있는 선박은 증가하면서 시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BDI가 한 주 동안 0.28% 하락한 706을 기록 7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이 지난 2010년 9월 이후 27개월 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철강 가격 상승 시 철광석 수입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들리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28% 하락해 1월4일 706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1월 첫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59포인트 상승한 1285를 기록해 1300선을 목전에 두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신년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호주를 중심으로 철광석 거래량이 증가 일일 평균 용선료가 9.1% 상승한 6천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최근 한 달 동안 철광석 가격이 톤당 120달러에서 145달러로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철광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 가용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0% 상승한 5500달러를 기록했다.

기간용선 시장은 운임선도거래(FFA)시장의 상승세로 인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 감소로 인해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다.

하지만 중국 보하이만의 결빙 등 동북아 한파 영향으로 태평양 수역의 거래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81% 상승 1월4일 128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9% 상승해 1월4일 일일 53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3% 상승한 일일 1만4790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8.7% 하락해 일일 4461달러를 기록했다.

17만2091DWT 벌커 < HAI SHI >(1997년 건조)는 일일 6750달러에 차오페이디안에서 인도돼 호주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월 첫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64포인트 하락한 670을 기록해 한 주 만에 600선으로 무너지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아시아 석탄 수요의 감소와 더불어 용선주들이 관망세를 고수함에 따라 선주 간 화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4.3% 하락한 3천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신규 수요가 관측됐음에도 불구하고 선복 과잉으로 인해 운임 상승에 한계를 겪으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보합세를 기록했다.

BPI가 40여 일 동안 꾸준히 하락하면서 지난 10월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의 가뭄으로 인한 곡물 물동량 감소와 더불어 석탄 거래량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 시황의 괄목할만한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8.72% 하락 1월4일 67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하락해 1월4일 일일 4938달러를 기록했다.

9만3183DWT 벌커 < HARM >(2011년 건조)는 일일 7500달러+BB 일일 34만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유럽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4133DWT 벌커 < LITTLE PRINCE >(2001년 건조)는 일일 6천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남미 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월 첫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태평양 수역을 제외한 다수의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대서양 수역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3.3% 상승한 425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유럽에서 미국 동부해안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다수의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6.1% 증가한 9천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4포인트 상승한 739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1포인트 상승한 446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걸프 지역과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곡물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시시피강의 가뭄으로 인해 곡물 운송 차질이 장기화되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54% 상승해 1월4일 739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22% 상승해 1월4일 446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9% 상승해 1월4일 일일 6875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3% 상승해 1월4일 일일 6583달러를 기록했다.

5만8740DWT 벌커 < PORT MACAU >(2008년 건조)는 일일 1만2500달러+BB 일일 26만5천에 산투스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8730DWT 벌커 < MEDI SEGESTA >(2009년 건조)는 일일 9500달러에 코시창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연말연시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년 연휴 동안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이 다수의 선박에 대해 매각 협상을 진행하면서 1월 첫째 주에 비해 소폭 증가한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6년 일본 건조의 < DIAMOND STREAM >(7만6741DWT)으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 CEMTEX RENASSANCE >(7만1663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1년 건조의 < CHRISTINE STAR >(5만6854DWT)와 < HARMONY STAR >(5만6811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일괄매입(En Bloc)으로 34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11년 건조의 < GOOD PRECEDENT >(5만3840DWT)와 2010년 건조의< GOOD PRIDE >(5만3천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일괄매입으로 각각 1425만달러와 132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한국 건조의 < MARILLION >(4만1796DWT)은 중동 바이어에게 3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 KEN JYO >(2만3583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8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6년 한국 건조의 < JENAZ >(3만9421DWT)는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연말과 비슷한 수준의 매매 소식이 전해졌다.

1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덴마크 건조의 < UNIVERSAL HOPE >(29만9700DWT)로써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일본 건조의 < BRITISH LAUREL >(10만6500DWT)과 2003년 일본 건조의 < BRITISH HAWTHORN >(10만65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일괄매입으로 3천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일본 건조의 < FREJA DANIA >(5만3천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천만달러에 매각됐고 2003년 일본 건조의 < LOTUS EXPRESS >(4만5천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8년 일본 건조의 < CLIPPER TRINIDAD >(8823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5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4년 일본 건조의 < EASTERN HONESTY >(8719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8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1월 첫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MED SEA >(18만3316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2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HANJIN OSAKA >(6만268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탱커선 < LANKA >(4만9999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IRENES DREAM >(4만7273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59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LEROS >(4만2083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 당 32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HERON >(3만7692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트윈데커 < BAO QING MEN >(2만9331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트윈데커 < DEAL CASTLE >(2만632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CASSINI >(2만305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80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MADURA >(2만249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8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PROVIDENCE >(2만2420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ZHONG CHANG 28 >(1만8411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로로선 < SEIJIN >(1만5397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7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CAPE SPEAR >(1만3623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CS GITTE >(1만34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72년 건조의 트윈데커 < PRINCESS LILY >(710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으며 1976년 건조의 여객선 < LYUBOV ORLOVA >(1465DWT)는 도미니카 공화국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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