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MES가 구랍 26일~28일 JJ MES 외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대리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연례회의’를 진행했다.
극동MES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 해 실적을 돌아보고, 2013년 더 큰 도약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극동MES는 2012년 12월 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제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하는 한 해를 보냈다.
세계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고 및 신조 컨테이너 임대, 매매 사업, 액상 화물용 플랙시탱크 및 ISO 탱크 사업 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0% 신장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각 사업 팀은 2013년 더 큰 영업이익 실현을 위해서 이전 보다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표방하는 극동MES는 2011년 9월 ‘BADARO YACHT CLUB’ 브랜드를 신설해 중고, 신조 요트 및 보트 판매와 차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실질적인 판매를 통해 성과를 보이고 있는 ‘BADARO YACHT CLUB’은 2013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 사업 투자를 위해 극동 MES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IBIX 이탈리아 본사와 아시아지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주력 제품은 스페셜 클리닝 기계로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강한 내구성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선사 업체, 컨테이너 수리업체, 건축업, 문화재 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영역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IBIX 본사에서 파견한 직원들은 연례회의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 및 제품 시연 행사를 진행하며 각 국가 해외 주재원 및 에이전트에게 IBIX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극동MES 관계자는 "올해도 신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중국 내 로컬 서비스는 물론 중국-제3국간 서비스를 강화해 국제 해운물류/해운장비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해운물류/해운장비 전 분야에서 아시아 정상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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