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이 아시아역내를 아우르는 새로운 주간 서비스를 선보였다.
APL은 일본과 태국을 이어주는 ‘JT2(일본-태국2)’ 서비스를 새로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선박분배협약을 통해 한진해운이 1700TEU급 컨테이너선박 3척을 투입한다.
JT2 서비스는 오사카를 출발해 고베-히비키-하카타-가오슝-츠완-램차방-홍콩-가오슝을 경유해 다시 오사카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첫 운항은 지난해 12월21일 램차방에서 이뤄졌다.
APL 측은 “현재 APL이 운영 중인 ‘JTV(일본-태국-베트남)’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고 간사이항을 비롯한 일본 서부지역 항만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된다”며 JT2 서비스의 강점을 설명했다. 또한 “중국 남부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주강삼각주 및 태국과 대만 간 환적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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