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3 11:51

2013 발행인 신년사 / 김명호 발행인

“믿음직한 해운물류업계 동반자 역할 다할 터”

존경하는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희망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최악의 지난 한 해를 보낸 해운물류업계는 2013년 새해에 거는 기대가 유독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학교수들은 2013년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을 뽑았습니다.

지난해 힘들고 잘못된 일들을 되새기며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면 새로운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을 해운물류업계에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국내외 해운물류 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벌크선사인 STX팬오션이 매각 수순을 밟고 있고 법정관리하에 있는 대한해운도 매물로 나온 상태입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굴지의 정기 컨테이너선사들도 적자경영 탈피라는 대 과제의 부담을 안고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선전했던 한일, 동남아 등 아시아역내항로를 취항하는 근해항로 중견선사들은 보다 튼실한 내실을 다지며 경쟁력을 배가하는 총력전을 펴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해 급변하는 세계 해운환경변화는 외국선사들로부터 쉽게 감지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하파그로이드와 함부르크수드의 합병설은 해운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라인을 거느리고 있는 덴마크의 머스크그룹은 향후 수년간 해운부문에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새해 해운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해운업계의 지형이 새로운 변화속에 재편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2013년 세계 해운업계 전망은 불확실한 것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해양수산부 부활 등 해운업 지원정책이 새정부하에서 강력히 추진될 것으로 보여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해운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쯤을 세계 해운시황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서는 턴어라운드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만큼 올 한 해도 해운업계는 혹독한 경기침체의 그늘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상황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하지만 전망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지혜롭게 극복해 낸 저력이 있지 않습니까.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해운산업의 위상제고와 해운경기 회복을 위한 전향적인 지원정책들이 크게 기대되는 만큼 해운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도 새해에는 역동적인 사내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믿음직스러운 업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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