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06 11:11

[ 인천항, 항만시설보호지구 폐지로 항만용지 부족 예상 ]

인천항은 항만시설보호지구가 폐지됨에 따라 지금까지 주변의 화물야적장이
나 창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장소가 없어 하역업체 등 항만 관련업계
가 화물야역과 야적에 커다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5월 항만보호지구 지정을 폐지하는 내용의 건축법시행령 개
정안이 시행될 경우, 항만용지 부족이 예상되어 항만 관련업체들은 인천시
등에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업체들은 오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 인천항 수입화물이 급
증, 지금의 연간 1억톤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항만 배후지역의 확보
가 절실하다고 주장하면서 관련법령과 조례를 정비해 항만시설 보호지구 안
에는 항만관련 시설의 건축만 허용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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