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항로, 컨테이너 운임 2개월 연속 인상
아시아 - 북미항로에 배선하는 정기선 각사는 내년 1월 15일자로 미국/캐나다행 컨테이너 화물의 운임 인상을 실시한다. 인상액은 서안행에서 40피트 컨테이너당 600달러가 된다. 북미항로에 배선하는 정기선 각사는 이달 15일자로 인상을 실시하고 있고, 중국발을 중심으로 일정액의 인상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실현되면 2개월 연속 인상이 되지만, 정기선 각사는 약세경향이 계속되는 운임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지금부터 본격화되는 운임교섭을 위한 환경조성을 진행시켜 간다.
18일 현재, 내년 1월 15일자 북미행 인상을 밝히고 있는 곳은 NYK와 현대상선, APL, CMA-CGM 등이다. 인상액은 북미 서안행이 적재지측 컨테이너 야드 반입 기준으로 40피트 컨테이너당 600달러(20피트 컨테이너당 480달러), 내륙/동안행에서는 40피트 컨테이너당 800달러(20피트 컨테이너당 640달러)로 되어 있다.
정기선 각사는 이달 15일자로 북미행 컨테이너 운임의 인상을 실시했다.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의 권장에서는 인상액은 서안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 동안/내륙행이 600달러였다.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정리한 14일자 상하이발 북미행 컨테이너 운임(스팟)은 그 전주에 비해 서안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80달러, 동안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09달러 각각 상승했다. TSA의 권장액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일정규모의 인상에 성공했다.
주요 정기항로에서는 올해, 인상 실시일 직후는 일정 규모로 상승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약화돼 운임업황을 둘러싸고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 출처 : 12월1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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