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IMO)에 가입한지 50년이 되는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의 IMO 활동 50년사’를 발간했다.
대한민국의 IMO 활동 50년사는 우리나라가 IMO에 가입한 이래 지난 50년 동안, 정부와 민간의 IMO 활동사를 중심으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국제해사분야의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기념서는 1962년 4월 대한민국이 IMO에 44번째 회원국이 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IMO와 함께한 산업계, 학계, 정부의 성장사를 각 시기별로 구분해 화보, 본문, 부록으로 구성됐다.
화보와 본문엔 시기별로 국제회의 참석을 포함한 정부대표단의 IMO 활동, 국제협약 채택, IMO A그룹 이사국 6연임 중인 우리나라의 이사국 선거과정 등 지난 50년간의 성과와 의미를 관련 자료, 역사적 문헌, 사진, 인터뷰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또 부록에는 향후 정부, 유관기관, 학계 등 업무 관련자와 연구자 등 각계 각층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각종 데이터와 통계자료가 수록됐다.
국토부는 대한민국의 IMO 활동 50년사를 해운․조선 관련 산업계 및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해운과 조선의 국제적 위상과 그 역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학교에 배포해 살아있는 교과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