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정형택)은 14일 부산시 엄궁동 소재 호텔 플라밍고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 및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달 27일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뒤 운영기관과 훈련내용 소개를 통해 협약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날 창립식을 열었다.
행사는 국토해양부와 부산시, 협약기업 및 관련 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컨소시엄사업 창립총회, 제2부 컨소시엄 사업계획 발표 및 교육과정 소개, 3부 교육수요조사 및 관련 업계 의견수렴의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컨소시엄 교육은 해양플랜트 운영, 지원선 설계 및 다상유동이송시스템 등의 분야 16개 과정이다.
연수원은 해양플랜트 운용분야의 교육을 주로 담당하고,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연구개발) 센터와 연계한 교육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해양플랜트 기자재시험인증 분야에 대한 교육을 분담해 수행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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