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현대해상레져의 하모니호가 아라뱃길 야경 및 정서진 낙조 관광 등 야간 운항을 12월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실시함에 따라 항로표지 점검 선박 및 정비요원을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여객선의 야간 운항에 앞서 경인 아라뱃길에 설치된 모든 항로표지시설(132기)을 대상으로 정상 점등 여부와 등부표의 정위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 폭설, 강풍 등 기상 이변에도 항로표지 시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기능과 외관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인천항만청 산하 경인해양사무소 박상운 소장은 연말 송년모임 및 신년회 등으로 경인항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인항 항해사 등 관계자로부터 항로표지 소등 및 표류 등에 대해 24시간 신고를 받기 위해 경인항 해상교통관제센터(032-880-6152)를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면서 돌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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